김재중 / Kim, JaeJung지금의 상태지금의 상태 엊그제 이상하게도 내 첫사랑 어머니가 그립다 했더니.. 그때 통화할때만해도 건강한 목소리로 "아들 사랑해"를 말씀하시던 분이 쩝.. 오늘 수술하셨단다. ... 몇바늘 꿰매는 수술도 아니고 일정잡아 하는 디스크 수술을. 자식들은 알지도...
김재중 / Kim, JaeJung오늘의 상태오늘의 상태 친구도, 우정도, 사랑도, 옛 애인도, ... 그리고 예술도, 전부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걸까? 다 떨쳐버리고 뭔가 하나에 몰입하려하면 또 다른 무언가가 내 뒷덜미를 붙들고 그 속에서 갈등하며 몰입하고나면 잘못된 선택은 아닐까...
김재중 / Kim, JaeJung누드 촬영합니다.인체의 아름다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사람이다. 사람의 마음을 드러내는 것 또한 아름답지만 사람의 육체에 드리운 아름다움 또한 아름답기 그지없다. ... 모델을 모십니다. 남녀불문 커플환영 초상권에 대하여는 본인과 협의하에 공개됩니다....
김재중 / Kim, JaeJung약한 척요즘 누드에 대한 욕심이 상당하고 계속 공부를 하고 있는 중이다. 엊그제 새롭게 누드전문서적도 한 권 구매를 했다. 마트구매기준 소주 40병어치다. 내 셀프 누드 사진을 올린 바로 그 다음날에 우연치 않게 셀프 누드건과는 아무런 상관없이 ......
김재중 / Kim, JaeJung신이시여맨 손으로 카메라를 붙들면 손에 물집이 잡히고 물집이 터지면 고름이 잡히고 고름이 터지면 피고름이 맺히고 피고름을 짜고나면 딱지가 앉고 딱지를 떼어내면 생살이 기어나온다. 기어나온 생살이 다시 물집이 잡히기 시작하면 ... 그 순환고리의 반복이...
김재중 / Kim, JaeJung제육볶음어제 저녁 소주 안주를 무엇으로 정할지 편의점 진열대 앞에서 10분 이상을 고민했으나 당기는 것도 없거니와 작업하면서 마실 소주의 경제적 안주거리도 찾지 못하였다. 그리하여 1층 식당 누님에게 제육볶음 백반으로 다 필요없으니 메인요리만 양은냄비에...
김재중 / Kim, JaeJung오늘도laboch@nate.com 님의 말 : 뭐해? 김재중(the Pursuit of My Life.) 님의 말 : 돈 계산중 laboch@nate.com 님의 말 : 응 지금 바뻐? 김재중(the Pursuit of My Life.) 님의 말 :...
김재중 / Kim, JaeJung맨날얼마전 강남역에 나가서 촬영한 비디오와 엊그제 바로 앞 동네에서 촬영한 비디오를 합해서 비디오 한 편 편집해보려고 밀린 숙제라도 하듯 욜~~~~~~~~~~~~~~~~~~~~~~~~~~~~~~~라 2시간 넘도록 작업하고는 70%이상 만들었건만...
김재중 / Kim, JaeJung미쳤다 미쳤어미쳤다! 미쳤어! 대충 업무라고 부르는 시간을 마치고, 대충 저녁이라고 부르는 식사를 하고, 윤종빈 감독의 "용서받지 못한 자"라는 영화를 보면서, 20년 가까이 지난 군시절이 생각이 나면서, ... 사람이 사람으로 취급될 수 없는 군생활의...
김재중 / Kim, JaeJung난 말야난 말야! 정말 세상을 잘 못 살고 있는지도 몰라! 그냥 솔직한 세상이 내가 원하는 세상인데 세상은 솔직한 나를 원하지 않아 절대로 니미 씹할! 죄송합니다 목사님, 부목사님들, 전도사님들, 친구님들, 선생놈들, 나를 안다는, 아니 나를 이해한다는...
김재중 / Kim, JaeJung나는 어쩌다가 예술을 하게 되었을까?나는 어쩌다가 예술을 하게 되었을까? 아니 정확하게는 어쩌다가 예술을 할 수 있었을까? 어느날 예술가 친구를 만나게 되었고 나를 두고 예술가라 칭해주었다. 나는 그 순간부터 예술가가 되었다. 보기좋은 사진이나 남과 다른 생각을 넘어서 예술가가...
김재중 / Kim, JaeJung혹시 이런 친구가 있나요?혹시 이런 친구가 있나요? 증오보다는 진리를 추구하면서 세상을 욕할 줄 아는 사람. 좀비같은 일상보다는 일탈을 즐길 줄 아는 사람. 예술가적 감성으로 눈물도 흘릴 줄 알면서 그 감성을 표현할 줄 아는 사람. 스스로가 또라이라고 치부할 수 있는...
김재중 / Kim, JaeJung책받침책받침 (-빧-) 명. 글씨를 쓸때 책장이나 종이 밑에 받치는 물건 어제 마신 술의 숙취는 풀리지 않고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버려서 잠을 더 잘까 고민하다가 책이나 읽어야겠다 생각하고 커피와 재떨이를 침대 위에 올려놓기 위해 받치는 책의 용도
김재중 / Kim, JaeJung감성 찌끄래기아! 이제 불혹을 준비하는 해가 되었다. 이는 곧 유혹을 이기는 것을 준비하는 것이 아닌 늙어가는 삭신을 인정해야 하는 과정이다. 나는 지천명을 넘어 이순을 살아 넘더라도 유혹의 손길 속으로 빠져들 것이다. 더 아름답고, 더 멋지고, 더 인간적인...
김재중 / Kim, JaeJung당신과 나와 우리들의 반성어느 날 끌고 다니던 차를 놔두고 지하철을 탔습니다. 내게는 심각하리만큼의 관절염이 있답니다. 벌써 17년이나 지병으로 가지고 있는 관절염이 있답니다. 70넘은 어머님이 전화하셔서 다리는 어떠냐고 물어오시면 할 말이 없습니다. 때로는 여자친구는...
김재중 / Kim, JaeJung헌화뭔가 새로운 느낌이 필요한 때인 것 같습니다. 새로운 관계를 찾아 떠날까도 생각중입니다. 예술가는 한 곳에 너무 오래 머무르는 것도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또 예술가는 자신을 필요로 하지 않는 곳에 오래 머무르는 것도 좋은 것 같지 않습니다....
김재중 / Kim, JaeJung당신의 중심누군가 제게 그랬습니다. 당신에게 모자를 벗게 하라고. "은혜가 안돼!" 이 말 한 마디와 함께...... 유대인들은 예배를 위해서 모자를 씁니다. 미국기독교인들은 교회에서 모자를 써도 됩니다. 천주교는 미사포를 둘러 씁니다. 한국기독교만...
김재중 / Kim, JaeJung지휘맑은 가락에 내 영이 춤을 춘다. 그분의 흥에 연주되는 내 영은 그분의 휘파람이 되어 넘실거린다. 그분이 나를 지휘한다. 글 이석희 사진 찍사김재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