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 Kim, JaeJung시원하게 똥을 싸자!초심을 잃은 것일까? 처음 글쓰기라는 것을 시작하던 무렵, 나는 어려운 글을 절대 쓰지 말자 했다. 나는 어린 시절, 문학보다 철학을 먼저 접했고, 그렇게 파고들기 시작한 철학책 한 권을 통해서 책을 접었다. 빨간 표지에 동아줄이 또아리를 틀고는...
김재중 / Kim, JaeJung찍사 김재중의 감성이야기꼭 글을 쓰고 싶은 생각은 없었습니다. 어느 유명한 글 쓰시는 작가(?)에게 제가 찍은 사진과 글을 가져간 적이 있습니다. 저는 글을 인정받고 싶은게 아니고 제 감성을 인정받거나 또는 지적받고 싶었습니다. 그 작가는 만나지 못하고 그 사모님에게...
김재중 / Kim, JaeJung아빠가 되렵니다![아빠가 되렵니다!]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겠다고 다짐을 했드랬습니다. 온전한 정신을 넘겨주겠다 다짐하며 아들의 이름을 소울(Soul)이라 지었습니다. 강요는 하지 않을 겁니다. 온전한 아빠를 보여주고, 선택은 자신의 몫이 되겠지요. 한 해,...
김재중 / Kim, JaeJung글보다는 칡을 쓰고 싶다[글보다는 칡을 쓰고 싶다] 야산에 흔해 빠진 칡뿌리 만큼이나 보잘 것 없고, 둔탁스럽지만, 그 칡뿌리 만큼이나 씹을수록 단물이 담겼으면 좋겠다. 때로는 칡의 쓴맛처럼 삶의 쓴맛도 품어내고 싶다. 글보다는 칡을 쓰고 싶다. 글/사진 김재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