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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전화기가 꺼진 사실을 몰랐다. 어쩌면 내 스스로 내 존재가치를 망각했다는 사실일 것이다. 내 스스로도 내 존재가치를 망각하면서 누군가로부터 내 존재가치를 인정받고 싶어 하는 파라독스를 품고 있다. 글/사진 찍사 김재중 http://zzix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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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다 더 강렬한 것은 언어이고, 언어보다 더 강렬한 것은 가슴이고, 가슴보다 더 강력한 것은 좆 같은 인생이어라 글 김재중 http://zzixa.net http://facebook.com/zzix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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