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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또라이


배우 프로필 촬영을 위해서 만들어 놓은 배경 전신/반신/클로즈업 프로필 사진을 멋지게 찍어봐야 쓰는 곳에서는 이런 사진들이 필요하지 멋있는 사진은 필요없단다.. 우리도 이제는 뭔가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 정작 배우들이면서도 왜 배우답게 찍으면 지랄들을 하느냔 말이다. 예술을 한다는 인간들은 과연 예술을 논할 자격이 있느냔 말이다. 여하튼.. 그래서 어차피 그렇게 찍어야할 멋대가리 없는 프로필일바에야 좀 다르게 찍고자 만들어 놓은 배경이다. 세상을 좀 다르게 산다고 해서 세상에 반하는 인간은 아니다. 그저 좀 튀고 싶을 뿐이다. 그저 좀 다르게 살고 싶을 뿐이다. 어찌 보면 나는 참 모범생 범주로 살아온 인간인데 모범생처럼 보이고 싶지 않을 뿐이다. 글/사진 김재중 (zzix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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