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도곡동 414-6 지하1층 스튜디오 3호선 매봉역 3분거리 (매봉역 먹자골목) 실평수 : 40평 (45평) 보증금 : 1000만원 임대료 : 85만원 관리비 : 15만원 시설비 / 권리금 : 없음 현재 용도 : 스튜디오, 쇼핑몰, 주거 복합용도 스튜디오 내부는 촬영하시는 분의 구성능력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이니만큼 사진은 생략합니다. 주로 제품촬영 및 블랙배경의 임팩트한 프로필 사진이 메인이었기에 특별한 배경은 없습니다. 오히려 본인이 원하시는 배경으로 구성하실 수 있는 장점이라면 장점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강남구 도곡동이라는 행정구역명 또한 영업상의 도움이 될 수 있으며, 3호선 매봉역 3분 거리라는 역세권에서 먹자골목이 상당히 유명하여 적당한 입지적 요소를 갖출 수 있습니다. 근처(500미터 이내)에는 양재천이 있어 외부촬영 장소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주말등에는 의류쇼핑몰 업체들이 자연스러운 촬영을 위해서 활용되기도 하더군요. 처음 시작된 계기는 수도권 주변만을 배회하다가 강남 도곡동에 이만한 넓이와 교통권 조건인데 가격이 더 싸다는 것입니다. 또한 적당히 관리해서 입주하면 사람이 살만한 공간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자본금은 없고, 스튜디오와 집을 따로 살아야 하는 2중의 비용의 줄이기 위해서 선택된 곳입니다. 실제로 3년 2개월을 직접 기거하면서 작업한 공간입니다. 지금 이 시간까지도. 또한 직접 요리를 하면서 한 달이면 서너번씩 친구들을 초대하여 파티를 열었던 장소입니다. 그만큼 지하이면서도 쾌적한 공간임을 말씀 드리는 것입니다. 직접 급배수(냉온수) 시설도 작업하고 샤워실도 만들고 콘크리트 바닥면에 경화에폭시 방수공사등등 초기 입주를 위해서 들인 비용만 500만원 가까이 들어갔습니다. (설비비용등 제외 순수 기본공사비) 사무실에서 싱크대만 있을 수 있는 공간조차도 쉽게 허용되지 않는 점을 감안한다면 왠만한 규모 이상의 스튜디오 상태는 부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실제 사람이 거주하기 위해서 시작된 곳이기에 주거공간을 같이 해야하는 예술가들에게 적합한 공간이라 생각합니다. 1m * 3m 정도의 창고(계단하부)도 있어서 간단한 작업공구들도 수납가능하며, 샤워가 가능한 탕비실(창고사용 가능)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구획화된 칸막이가 되어 있어 사무실, 드레스룸등으로 나누어 사용하실 수 있고, 집기를 줄인다면 최대 12면 이상의 배경을 구성하여 쓰실 수도 있습니다. 필요하시다면 전체를 뚫어서 사용하셔도 되지만 저는 이 칸막이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현재는 쇼핑몰 운영과 관련된 상품적재를 위한 공간으로 인하여 사진은 생략합니다. 직접 방문 환영합니다. 메인계단은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내려오는 동안의 간소한 전시공간으로 사용할 수도 있으며, 비상계단 또한 독립계단이어서 촬영시에 사용될 간단한 비품들을 적재할 수 있습니다. 스튜디오가 아닌 쇼핑몰등의 업체의 경우에도 직접 제품촬영등이 가능한 공간과 나름 잘 짜여진 공간입니다. 큰 사무실의 경우에는 통유리로 외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냉난방등의 에너비 소모가 적습니다. 여름철에는 습기 제거를 위한 최소 에어콘 가동이면 충분하고 겨울철에도 구획화된 공간으로 관리를 하기 때문에 냉난방을 포함한 전기요금이 최고 13만원/월 이하로 사용했습니다. 종자돈을 다시 만들어서 더 큰 스튜디오를 운영하고자 2년계약을 2번 했는데 그 방향을 바꾸어 필리핀으로 이주하게 되었습니다. 그와 함께 컴퓨터 및 촬영/조명 장비를 제외한 모든 물건을 놔두고 가야 합니다. 필요하시면 중고 취급업체에 내다 파는 가격으로 인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욕심이 많아서 가급적 한 번에 좋은 물건 사자는 주의거든요. 물론 헝그리 정신에 입각한 최소 수준의 물건도 있습니다만. ^^ 어차피 새로 사려면 돈이기에. 또 다른 욕심으로는 저와 같은 분이 들어오셔서 제가 사용하던 물건들을 그대로 쓰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의무는 아니자만 그래도 물건들이 아까워서 그렇습니다. 인수가능한 품목은 퀸사이즈 라텍스침대, 슬라이딩 도어 옷장, 공기청정기, 중형냉장고, 드럼세탁기, 싱크대, 시스템책상 3조, 사무용 의자, 전자렌지, 전기오븐, 가스렌지(LPG), 각종 서랍장 및 책장, 로봇암, 블랙스텐드(카메라 3대 거치), 스카이자바라시스템(7조), 교육용 의자(7개), 상품적재용 앵글 27조, 인버터 냉난방기, 바 스툴 3개, 등등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습니다. 왠만한 촬영소품들도 헐값에 드리겠습니다. 참, 주차는 1대는 기본보장이구요. 주변에 공영주차장이 있어 야간에는 무료입니다. 주차 1대가 보장되는 원룸만 가도 한달 50만원 이상인데 이만한 오피스텔을 쓴다 생각하시면 엄청나게 저렴하다는 것은 두 말하면 잔소리고, 귀에 딱지 앉습니다. ^^ 가급적 용도에 맞는 분이 나오셨으면 좋겠구요. 필요없는 물건은 별도 처분하면 되기에 부담은 갖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