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술]


술, 먹으니 좋고, 안 먹어도 살만 하더라! 술, 그래도 먹으니 좋구나! 술, 너는 친구여라, 평생 친구여라!

그런데, 잠시 잊고 지낼 필요가 있더구나. 너만 바라보며 살기엔 내 이성이 온전치 못하더구나.

그런데, 잠시 잊고 지낼 필요가 없는것도 있더구나. 늘 바라보며 살아도 좋을 사랑이라는 감정.

글/사진 김재중

금주 5일만에 다시 만난 초록병 친구에게


Recent Posts

See All

나보다 더 나 같은 여자

내가 말하기 전에 그녀가 말하기 전에 먼저 말해버리는 것 "오지랖이 넓다"라는 표현이 좋은 말이 아니며 맞춤법과 어떤 의미인지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것 바로 그 순간에 참 많은 부분이 같을 것이라고 생각 하는 것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사랑에 빠져버린 것 서로에게 끌리면 끌리는 대로 고백해 버리는 것 내 미간에 흉터가 있는 것처럼 그녀의 미간에도 흉터가 있는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