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노자가 말했단다. 혹자는 마틴 루터가 말했단다. 내일 지구가 멸망할지라도 나는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고. 젠장할! 나도 사과나무 심을 각오는 있단 말이다. 배나무, 감나무, 뽕나무까지도. 제길! 심을 땅이 없다는 것이 문제지! 내일 지구가 멸망할지라도 나는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을 땅 살 돈을 벌겠다. 이게 맞는 말이다! 아니면 내일 지구가 멸망하는데 한 그루 사과나무 심을 땅도 없는 인생을 한탄할 소주라도 한 잔 하던지! 그게 진정한 깨달음 아니겠어? 멸망한다고 자포자기하는 것보다는...... 글/사진 찍사김재중 http://zzixa.net 그런데 안주는 과일안주여야겠다. 사과 들어있는 걸루다가.
top of page
bottom of page
コメン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