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김재중이다. 나는 김재중이다. 나는 김재중이다. 나는 김재중이다. 나는 김재중이다. 나는 김재중이다. 나는 김재중이다. 나는 김재중이다. 나는 김재중이다. 나는 김재중일까? 나는 김재중이고 싶은데 세상은 그냥 일개 구성원이길 바란다. 나는 김재중이고 싶은데 세상은 나를 일개 벽돌로 한 구석에 채워지기만을 바란다. 나는 김재중이고 싶은데 세상은 내게 모난 돌이 정 맞는다고 한다. 나는 김재중이고 싶은데 세상은 내게 독불장군이라 한다. 나는 그냥 김재중일 뿐이다. 어느 곳을 가더라도 아무리 조용히 있으려고 해도 기성의 틀 속에서 기성의 기득권자들로부터 기성의 담벼락 위에서 기성의 울타리 안에서 나는 항상 튄다.. 왜? 김재중은 UNIQUE하니깐..... 아닌가? UNIQUE할려고 하는건지도..... 어쨌든.. 튄다....
글/사진 김재중 (zzix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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