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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춰를 바꾸다.

실제 내 영문사인과 가장 비슷한 폰트를 찾아서 넣던 사인을 내 진짜 한글 사인으로 바꾸었다. 이전까지만 해도 그냥 사진이면 되었는데.. 이제는 내 사진이어야 한다. 김재중이 찍은 김재중의 사진이어야 하고 김재중이 넣은 감성이어야 한다. 그리고...

랍비는 없다.

현자(賢者)는 없다. 랍비를 찾아갔다는 수 많은 사람들. 지혜를 갈구하여 누군가를 찾는 수 많은 사람들. 그러나 랍비는 없다. 우리가 랍비라 생각하는 사람들은 랍비가 아닌. 유명한 사람일 뿐이다. 돈 많이 번 사람일 뿐이다. 많이 배워 감투 많이...

아님 말고

요즘 애들도 아니고 요즘 사람들 책임감과 신뢰의 관계를 등한시한다. 나는 돈 많이 벌겠다.는 말 이외에는 내가 내 입으로 뱉은 말은 무조건 책임을 진다. (물론 내가 돈을 많이 벌지 못해서 무책임한 경우도 많다. 어쩔것인가? 내가 그러고 싶어서...

기분전환

참 오랜만에 해보는 셀카질이다. 혼자 하는 셀카질에는 여러가지가 장단점이 있다. 단점 1. 누가 보면 미친놈인줄 안다. 2. 나도 내가 미친놈 같다는 생각을 하다. 3. 맨정신으로 하기 힘들다. 4. 정말 어렵다. 장점 1. 내 사진 하나...

자유

자유하자! 가끔 남의 눈치를 생각한다. 내 사진을 보고 혹시라도 누군가 한 마디 쏟아낼까하는 두려움으로. 내 글들을 보고 혹시라도 누군가 한 마디 뱉어낼까하는 두려움으로. 내 손가락들은 하루하루 껍질을 벗고 진물을 뱉어내고 피를 토해내면서도...

뜨끈한 오뎅 국물에 소주 한 잔

편의점에 술을 사러 가는 길... 나가면서 괜시리 센치한 척 해보려고 커피 한 잔 내리고는 하얀 무지 종이컵에 담아서 공원으로 나선다. 저 멀리서 흐느끼는 소리가 들린다. 새하얀 비닐하우스 같은 봉다리를 끌어 안은 여자아이 하나가 달려온다....

안식처 그리고 발악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아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이것이니라. 야고보서 1:27 나는 이혼남이다. 나는 과부인 셈이다. 과부가 과부속을 안다 했다. 나는 이런...

라루체 단원들에게

우선 궁금해서 찾아오실 분들을 위해서 맛뵈기 사진 한 장 올려드립니다. 사진이 워낙 밀려 있는 관계로 전체 사진을 올리기에는 다소 시간이 필요하구요. 그리고 말씀드릴 한 가지는 다들 감사함의 표시를 제게 하고 계시는데 그에 대해서 사전 공지가...

글씨 욕심이 생겼다.

그렇게 잘쓰는 글씨는 아니지만 그래도 그렇게 못쓰는 글씨도 아니다. 히지만 언제부턴가 손으로 쓰는 글씨보다는 컴퓨터로 타이핑을 하는 것이 더욱 편해지는 시기가 왔고 어느 순간이 되니 손에 펜을 잡고 손목을 움직인다는 것이 갑작스럽게 어색해지는...

금주선언

6개월간 단 이틀빼고 하루도 빼놓지 않고 술을 마셨다니.. 이건.. 진정 미친짓이 분명하다. 일때문에 밖에서 안 마신날은 스튜디오에 들어와서 혼자서 마신다... 무슨 핑계를 만들어서라도 스스로를 술로 이끈다. 이제는 내가 중독인지 아닌지를...

프로이드 꿈의 해석

프로이드(Sigmund Freud; 1856-1939)는 말했다. 꿈은 시각상(視覺象)이라고. 꿈에 대한 일반적 지론 - 꿈은 흑백이다. - 꿈은 소리가 없다. - 꿈은 잠재의식의 발로이다. 꿈이 잠재의식의 발로이건 말건.. 이드, 자아,...

추억 주워담기

내가 사랑하는 곳, 내가 사랑하는 공동체. 그곳이 지난 폭우에 물에 잠겼다. 순식간에 내린 폭우에 지하로 물이 흘러넘쳐 예배당은 물에 잠기고 그들이 모이던 의자들은 흙탕물속에 떠다니고 그렇게 그들의 소중한 정신과 기억들이 물에 잠겨버렸다....

늙음......

늙었다. 나이 서른 일곱에...... 왕짜는 언제 되찾을 것이며, 인상쓴 낯빤다구 말고는 보일것이 없는...... 결국 이런 셀카 말고는 찍을것이 없어진.. 그래도 입은것보단 벗은게 나은 이유는 뭘까? 글/사진 김재중 (zzixa.net)

젊음...

모델 : 무용수 주선희 사치스럽다.. 젊음이란 것.. 사치스럽다.. 젊음이란 것.. 철없다. 젊음이란 것.. 펼쳐보지도 못한 삶이다. 젊음이란 것.. 뭘까? 내 젊음은 이미 한 물 가버렸다. Bryan Adams의 18 til I die라는...

쓰는 이의 고통, 찍는 이의 고통

쓰는 이의 고통이 읽는 이의 행복이 될 때까지. - 글 이외수 - 언제부턴가 나는 감성스러운 사진을 벗어나서 내 "감성"을 찍기 시작했다. 언제부턴가 사진만으로 표현하지 못할 내 감성에 대해서 글을 덧붙여 표현하기 시작했다. 언제부턴가 그런...

시도해보지 않았으면 평가하지도 말라

길이 있어 내가 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감으로써 길이 생기는 것이다. - 이외수 - 오늘의 점심 메뉴 "짜장 샌드위치" 워낙 식당밥을 싫어하는 탓에 직접 요리를 해서 먹는다. 또한 워낙 술집의 분위기와 낭비를 싫어하는 탓에 웬만한 안주와 요리는...

이외수

나란 사람 참 신기한 놈이다. 물론 내게는 참 많은 책들이 있기는 하지만 "문학"이라는 개념하에 읽어본 책은 태어나서 지금껏 교과서의 짧은 문학 이외에는 열 손가락 수준의 글을 읽어봤다. (꼭 헤아리자면 그보다는 넘겠지) 내게는 약간의 난독증이...

자뻑도 지원군이 필요하다.

예술가의 기본덕목 - 자기도취 또는 자뻑 - 이외수 - 이 문구를 보고는 한참을 웃었다. 맞는 말이다. 자뻑 없이는 예술 나부랭이 할 수 없다. 그러나 추종자가 없는 자뻑은 앙탈이다. 그저 혼잣말을 하는 시간에서 시작하여 언젠가부터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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