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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남의 결혼 이야기를 쓰며......

정신 나간 짓을 하고 있다. 한 소리 들어도 듣게 될 그런 짓을 하고 있다. 이혼남이 결혼생활에 대한 충고를 한다니? 결혼에 실패한 놈이 남의 결혼에 충고를 한다니?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라면 보지 않아도 좋다. 하지만 진정한 충고를 듣고자 한다면 꼭 읽어보라고 말하고 싶다. 결혼이라는 것이 얼마나 신비로운 일이고 행복이라는 것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를 이혼남을 통해서 배워라! 고생은 사서도 한다지만 이 고통은 사서 하지 말고 그냥 남에게 전해 들어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부부였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했던 부부라고 자부하는 이혼남의 이야기다. 그런 내게 뭐라도 한 마디 하고 싶거든 그냥 참아라! 남의 사랑을 평가하지 말며, 잣대를 들이대지 말아라! 지금 이 글이 그런 사람이 있을까봐 쓰는 글이다. 나는 부부생활 카운셀러가 될거라고 다짐했던 사람이다. 많은 젊은 연인들이 우리에게 카운셀링을 받았었다. 이제는 누군가 물어보지도 않지만 물어보더라도 할 말이 없다. 상담 대신 경험담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이혼하고도 가장 행복했던 결혼생활이었다고 자부하는 사람의 행복과 아픔의 이야기다. 사랑의 감정과 기억은 지워질 수 있지만 행복의 감정과 기억은 지워지지 않기에. 글/사진 김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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