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도 감기가 걸리지 않는다는 오뉴월에
외로움의 한기라도 느낄 것만 같아
아직도 이불을 두 겹이나 뒤집어쓰고 잠이 든다.
혹시라도 잠결에 팔을 뻗어
비어있는 옆자리라도 확인할까봐
꼼짝달싹 못하도록
온몸을 칭칭 휘감고 잠든다.
그럼 뭐하냐고!
잠들려 누워서는 이딴 글이나 끄적대고 있으니.
글/사진 김재중 http://ZZIXA.NET
개도 감기가 걸리지 않는다는 오뉴월에
외로움의 한기라도 느낄 것만 같아
아직도 이불을 두 겹이나 뒤집어쓰고 잠이 든다.
혹시라도 잠결에 팔을 뻗어
비어있는 옆자리라도 확인할까봐
꼼짝달싹 못하도록
온몸을 칭칭 휘감고 잠든다.
그럼 뭐하냐고!
잠들려 누워서는 이딴 글이나 끄적대고 있으니.
글/사진 김재중 http://ZZIX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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