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찍을때면 내 감성을 즐긴다. 그게 아무리 아파도 그걸 즐긴다. 글을 쓸때면 내 감성을 자극한다. 그게 아무리 아파도 ....... 아프다. 글을 쓸때면 자해하는 느낌이 든다. 다시 내 글을 볼때면 아프다. 그렇게 계속 나를 아프게 한다. 그리고 또 다른 사진을 낳게 만든다. 자해는 죄가 아니다. 그러나, 군인은 자해하면 죄가 된다. 군형법에는 자해라는 죄가 있다. 나는 군인이 아니다. 나는 철인도 아니다. 나는 김재중일 뿐이다. 나의 자해가 나를 더욱 살아있게 만든다. 내 심장을 더욱 뛰게 만든다. 글/사진 김재중 (zzixa.net) 그리고 또 가슴이 아프다. 심장이 뛰는게 맞는건지? 아픈게 맞는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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