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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제]


배고픔은 참을 수 있어도 외로움은 참을 수 없는 사람들이 고통스럽게 일용하는 밤의 양식. 불면의 세월 속에 무성하게 자라오르는 허무의 수풀을 잠재우고 허약해진 육신의 아픔을 일시적으로 사라지게 만드는 안식의 초대자. 꿈의 동반자. 소음 제거제.



글 : 이외수 (감성사전中) 사진 : 김재중 (zzixa.net)

대체복용제 : 술 꼽사리 글 김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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