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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Jun 22, 2018


[젖어들다.]


메마르던 벽돌이 부슬부슬 내리는 가랑비에 어느덧 촉촉히 젖어들었다. 외롭던 내 마음이 당신이 다가옴으로 어느덧 벅차도록 채워졌다. 그 서럽던 여정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다.

글/사진 김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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