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받은 사람들의 사랑]
당신이 첫사랑이 아니듯 그 사람도 첫사랑이 아닐 수 있습니다.
당신이 사랑을 알듯
그 사람도 사랑을 잘 알고 있을 수 있습니다.
당신이 그 사람을 사랑하듯
그 사람도 당신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두려운 만큼
그 사람도 당신 따라 두려워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 마음 닫고 있는 동안
그 사람의 열렸던 마음이 닫히게 될지 모릅니다.
그냥,
지금 이 순간의 사랑을 불태우기에도 아까운 순간
지금 이 순간의 호르몬이 다 해버리기 전에 그렇게 사랑합시다.
그리고 그 뜨거웠던 사랑만큼 열기를 계속 더해 사랑합시다.
후회스럽지 않게.
글/사진 김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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