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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시작점


[사랑의 시작점]


사랑의 시작점에는 아주 잠시 스쳐지나 간 그 사람의 이름 세글자만 봐도 가슴이 콩닥거린다.

그래서 사랑을 하는가 보다. 그 가슴 벅찬 흥분감. 그냥 호르몬 작용이라고 치부하기엔 너무 행복한 기분.


사랑의 변곡점에는, 사랑의 끝점에는, 생각하고 싶지도 않다. 시작도 못해봤다.


글/사진 김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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