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천진난만함]
오늘은 휠체어를 두고 오셨네요.
오늘은 당신이 그나마 할 수 있는 아주 자그마한 일들을
자랑스러이 하고 계시는 걸 봤어요.
비장애인들은 이해 못할거예요.
저렇게 뜀박질을 잘하는 사람이 왜 휠체어를 타는지...
오늘 참 멋졌어요.
그래도.. 교만은 금물..
교만도 아니고 자만도 아니고 자존심도 아닌..
자존감 덩어리가 드리는 말씀..
글/사진 김재중 http://zzixa.photo
[당신의 천진난만함]
오늘은 휠체어를 두고 오셨네요.
오늘은 당신이 그나마 할 수 있는 아주 자그마한 일들을
자랑스러이 하고 계시는 걸 봤어요.
비장애인들은 이해 못할거예요.
저렇게 뜀박질을 잘하는 사람이 왜 휠체어를 타는지...
오늘 참 멋졌어요.
그래도.. 교만은 금물..
교만도 아니고 자만도 아니고 자존심도 아닌..
자존감 덩어리가 드리는 말씀..
글/사진 김재중 http://zzixa.photo
어느 날 끌고 다니던 차를 놔두고 지하철을 탔습니다. 내게는 심각하리만큼의 관절염이 있답니다. 벌써 17년이나 지병으로 가지고 있는 관절염이 있답니다. 70넘은 어머님이 전화하셔서 다리는 어떠냐고 물어오시면 할 말이 없습니다. 때로는 여자친구는...
뭔가 새로운 느낌이 필요한 때인 것 같습니다. 새로운 관계를 찾아 떠날까도 생각중입니다. 예술가는 한 곳에 너무 오래 머무르는 것도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또 예술가는 자신을 필요로 하지 않는 곳에 오래 머무르는 것도 좋은 것 같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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