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용서]
당신을 "병신"이라고 부르던 자들을 용서하고
그들을 위한 기도를 하고 있는 당신.
나라면 죽어도 용서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건 아마도 내 두 팔과 두 다리가 멀쩡하기 때문에 부리는
만용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글/사진 김재중
http://zzixa.photo
한국밀알선교단 장애인모임
[당신의 용서]
당신을 "병신"이라고 부르던 자들을 용서하고
그들을 위한 기도를 하고 있는 당신.
나라면 죽어도 용서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건 아마도 내 두 팔과 두 다리가 멀쩡하기 때문에 부리는
만용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글/사진 김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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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밀알선교단 장애인모임
어느 날 끌고 다니던 차를 놔두고 지하철을 탔습니다. 내게는 심각하리만큼의 관절염이 있답니다. 벌써 17년이나 지병으로 가지고 있는 관절염이 있답니다. 70넘은 어머님이 전화하셔서 다리는 어떠냐고 물어오시면 할 말이 없습니다. 때로는 여자친구는...
뭔가 새로운 느낌이 필요한 때인 것 같습니다. 새로운 관계를 찾아 떠날까도 생각중입니다. 예술가는 한 곳에 너무 오래 머무르는 것도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또 예술가는 자신을 필요로 하지 않는 곳에 오래 머무르는 것도 좋은 것 같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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