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손, 당신의 다리]
당신이 전하는 수화 그 수화를 전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는 당신의 손
당신이 전하는 수화 그 수화를 전하기 위해 지루하게 기나긴 시간을 버텨야 하는 당신의 다리
묵묵하게 버텨야 하는 다리가 더 많은 수고를 할지도 모릅니다. 관절염이 있는 제 눈이 보기에는 그리 보입니다.
글/사진 김재중
한국밀알선교단 장애인모임
당신의 손, 당신의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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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새로운 느낌이 필요한 때인 것 같습니다. 새로운 관계를 찾아 떠날까도 생각중입니다. 예술가는 한 곳에 너무 오래 머무르는 것도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또 예술가는 자신을 필요로 하지 않는 곳에 오래 머무르는 것도 좋은 것 같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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