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과 다른 방식의 삶이란 그만큼 어려운 것이다. 무슨 일이 생겨도 남의 탓으로 돌릴 수 없기에 - 영화보다 영화같은 만화영화, 귀를 기울이면 - 어제의 발걸음을 오늘 후회하며 사는 짓을 얼마나 되풀이해야 하는건지? 만신창이가 되어 버린 내 육체에 걸쳐있는 옷가지를 보고서야 어제의 내가 어떠했을까를 알게 되는 순간에야 인생을 후회한다. 내 삶을 너무 방치해버린 삶을 살아버린 어제의 삶 어제의 삶을 후회하며 또 다시 마시는 술로 오늘을 방치하는 되풀이 최소한 오늘만큼은 하지 않으련다. 될까? 글/사진 김재중 http://zzixa.net
top of page
bottom of page
Kommentare